김노민1 [BL] 몰아서 쓰는 감상 4 메리 블랙크리스마스 / 돌체 / 비하인드 / ★★ 하... 완전 믿고 보는 돌체님인데 이건 일단 아니었다.... 분명히 초반은 재밌음. 잔혹동화 풍으로다가 어린 아이가 납치되어갈 때 구하려다 엉겁결에 함께 납치된 주인수가 미라를(진짜 미라) 만나고 아이에게 어른이 혹사당하고 모두가 죽어나가는 비이상적인 세계 속에서(이것도 좀 진부한 설정이긴 함) 여행을 시작할 때, 딱 이 미라 놈이 공인가 단순히 지나가는 조력자인가 고민하던 때.... 여기까지는 술술 무리없이 읽히고 이후부터는 장면 장면의 나열임. 뭔가 쓰고 싶은 부분이 딱 정해져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어떤 장면을 적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없음. ?? 뭔가 작가님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나 보다.... 여기는 대충 읽고 넘어가자 하면 다음 부분도 똑.. 202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