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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노블2

[BL] 몰아서 쓰는 감상 4 메리 블랙크리스마스 / 돌체 / 비하인드 / ★★ 하... 완전 믿고 보는 돌체님인데 이건 일단 아니었다.... 분명히 초반은 재밌음. 잔혹동화 풍으로다가 어린 아이가 납치되어갈 때 구하려다 엉겁결에 함께 납치된 주인수가 미라를(진짜 미라) 만나고 아이에게 어른이 혹사당하고 모두가 죽어나가는 비이상적인 세계 속에서(이것도 좀 진부한 설정이긴 함) 여행을 시작할 때, 딱 이 미라 놈이 공인가 단순히 지나가는 조력자인가 고민하던 때.... 여기까지는 술술 무리없이 읽히고 이후부터는 장면 장면의 나열임. 뭔가 쓰고 싶은 부분이 딱 정해져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어떤 장면을 적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없음. ?? 뭔가 작가님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나 보다.... 여기는 대충 읽고 넘어가자 하면 다음 부분도 똑.. 2020. 10. 18.
[BL] 몰아서 쓰는 감상 트위터에서 짧게 감상 적었던 것들 재정리. 요새 기억력이 진짜 확 떨어져서 구매목록 보다가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모르겠음. 앞으로는 읽을 때마다 따로 수기 메모 해둬야지.... 새벽녘을 그리는 이 / 레베레베레 / 피아체 / 2017.11.28 / ★★★☆ 왜 하필 주인수 이름이 우디인 것일까? TOY스토리 생각나서 집중 안 되어버리잖오 ㅠ 보기 드문 (나름대로) 착하고 바른 공이 나온다는 점에서 점수 드렸읍니다. (감당 안 되게) 거대한 스케일에 비해 가벼운 전개, 긴장감 없는 인물,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주인수 혈통(?), 수습 못 해서 대충 얼버무린 듯한 결말 등 단점이 장점을 상회하지만 이 분 전작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필력도 성장을 하긴 하는구나... 싶어질 듯. 놀랍게도 주인공들이 연애하는.. 2019.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