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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BL22

[BL] 몰아서 쓰는 감상 4 메리 블랙크리스마스 / 돌체 / 비하인드 / ★★ 하... 완전 믿고 보는 돌체님인데 이건 일단 아니었다.... 분명히 초반은 재밌음. 잔혹동화 풍으로다가 어린 아이가 납치되어갈 때 구하려다 엉겁결에 함께 납치된 주인수가 미라를(진짜 미라) 만나고 아이에게 어른이 혹사당하고 모두가 죽어나가는 비이상적인 세계 속에서(이것도 좀 진부한 설정이긴 함) 여행을 시작할 때, 딱 이 미라 놈이 공인가 단순히 지나가는 조력자인가 고민하던 때.... 여기까지는 술술 무리없이 읽히고 이후부터는 장면 장면의 나열임. 뭔가 쓰고 싶은 부분이 딱 정해져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어떤 장면을 적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없음. ?? 뭔가 작가님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나 보다.... 여기는 대충 읽고 넘어가자 하면 다음 부분도 똑.. 2020. 10. 18.
[BL] 몰아서 쓰는 감상 3 퇴사하고 싶다 / 하르넨 / 블루로즈 / ★★★ 이걸 bl이라고 해도 되나...? 그냥 판타지물이라고 해도 무방해보임... 애정씬 전무하고 불행한 과거를 가진 주인공(아마도 수)이 주변 인물을 다 친절과 배려로 후려쳐서 하렘 건설하는 내용일 것 같았는데 진한 우정과 동경 정도로도 설명됨....ㅠ 내용 자체는 그냥저냥 힐링물로 볼만한데 bl 같지 않은 점, 주인수의 매력을 이해할 수 없는 점 등이 단점이라고 해야 되나 내 기준으로 벨이 아니라고요 이 정도면 ㅠㅠㅠㅠ 홍염 / 유아르 / 블리뉴 / ★★★ 보기 드문 부자 근친물...을 이 작가 분은 벌써 몇번 내셨군요. 뚝심에 점수 드렸습니다.... 씬이 좀 다양하게 많이 나간 면이 있고 이렇게까지 길 내용인가? 싶은데 주인수 어린 시절이 진짜 졸귀탱임ㅠㅠ .. 2020. 2. 16.
[BL] 몰아서 쓰는감상 2 최애는 일반인 / 봄별해 / 마담드디키 / ★★ 줄거리가 제일 재밌다... 왜 며칠 전의 나는 이걸 굳이 전권 구매했을까....? 연예계물 별로 안 좋아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돌팬 고증이 뛰어나다는 리뷰 보고 구매했는데(?) 역시나 후회함. 아이돌이 주인공인 책은 두번 다시 사지 않을 거임. 판타지물보다도 현실감 없어버리고 공수 둘 다 매력이 없는데다 주변인물들까지; 노잼이라 읽는 게 고역이었음. 손쉽게 소드마스터가 되는 방법 / JaneM / 필연매니지먼트 / ★★ 손쉽게 돈 버리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재미가 보장되지 않는 책을 귀찮다는 이유로 세트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걸 끝까지 다 읽은 나에게 치얼스...☆ 심지어 이거 누가 봐도 메인공은 ○○였는데 뜬금없이 ○○랑 러브라인 타더니(러브라인도 아.. 2019. 9. 15.
[BL] 둘만의 밤 / 유아르 발매일 : 2018/10/17 할일이 없어서(게임하기 귀찮아서) 어쩌다 보니 사자마자 읽어버림.... 아래 읽은 것보다 이게 훨~~씬 읽기 나았다. 이건 부자 근친물. 뚝심 있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씬이 씬 같지가 않고 고문 같은 건 여전했지만(...) 그래도 밥은 잘 주는 아버지. 이 스토리에서 이런 걸 생각하면 안 되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점. 그 정도로 성공할 수 있었고 자식이나 아내에게 딱히 정도 없던 남자(아버지)가 빈민가에서 큰 아들이 7살 될 때까지 굳이!!! 기다렸다가 지긋지긋하다며 집을 나가는 점. 하다 못해 둘째 임신했을 때 나가던가...? 애 낳고 싶지 않았다면서 피임은 또 외않혜...? 그 성격에 애 낳을 때까지 기다리네......? 그 외에도 배덕함을 살리려고 그런 건가 쓸데없이 .. 201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