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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NL

[NL] たった二人で世界を裏切る。犬のような彼 / 丸木 文華

by hono_ 2015. 10. 24.

아마존 링크 : http://www.amazon.co.jp/dp/B009EPZDP4

발매일 : 2009/7/3

 

 ˝그는 마치 개처럼 복종한다--. 고교 2학년의 하루카는 켄타의 고백을, 가벼운 기분으로 승낙한다. 처음엔 가지고 놀 작정이었음에도, 연하의 그와 일그러진 관계를 가지며 점점 깊은 관능에 빠져들어가는 하루카. 초조와 집착, 지배와 복종, 사디즘과 마조히즘이 뒤섞여가는 사이, 주종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관계는 미쳐가기 시작하며, 하루카는 그의 몸에 빠져들어간다--. 에로티시즘의 심연이 모습을 드러내는 배덕의 사랑!〃

 

 네타를 본 덕에 충동적으로 구매하긴 했으나 네타를 보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듯한 모순ㅠㅠ 그리고 뒤늦게 알았는데 최근에 국내에서도 번역 책이 나왔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그쪽을 구매했을 것;

 

 개인적으로 엔딩은 좀 김새는 감이 있었지만 꽤 재밌게 읽었다. 여주 한정 도M인 남주인공 켄타와 남주 한정 도S인 여주인공 하루카. 하루카 시점에서 보는 켄타가 정말 우자카와이이~함. 켄타 시점은 상당히 쎄한 느낌인데 말이죠... 하루카가 보는 켄타는 태양같은 미소를 가진, 마냥 천진하고 어리숙하고 순종적인 남잔데 알고 보니 상당히 음침한 데다가 얀...데레의 스멜... 그리고 모 게임에서 나왔던 설정이 이쪽에서도 살짝 엿보이는데 대쪽같은 취향의 작가님이네 대나무신 줄;; 알고 보니 그 게임 발매일이 이 소설보다 늦다!

 

 무엇보다 자세하게 서술되진 않는데 주인공들과는 별개로 GL적인 삘링이 나타나는 부분이 군데군데 나와서 사실 그쪽 스토리가 더 궁금했음. 짧은 외전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ㅠㅠ

 

 네타를 본 덕에 충동적으로 구매하긴 했으나 네타를 보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듯한 모순ㅠㅠ 그리고 뒤늦게 알았는데 최근에 국내에서도 번역 책이 나왔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그쪽을 구매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