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18/10/31
위대한 용자가 건국했다고 전해지는 나라, 벨타레스 왕국.
그러나 현 국왕은 용자의 피를 이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이 심해, 마음에 든 여자가 있으면 귀족이건 평민이건 상관없이 손을 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 왕에게는, 서로 모친이 다른 자식들이 다섯명 있었다.
장남이며 제1왕위 계승자인 바이스 폰 벨타레스는 「건국의 용자의 재림」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문무 양도에 뛰어난 인물.
그 눈부신 은발과 아름다움, 무용은, 그 어떤 자라도 매혹시킨다.
제2왕자 그레첸은 예술에 조예가 깊어, 그 실력은 머나먼 지방에서까지 그의 그림을 원하는 상인이 방문해올 정도.
그의 인기를 잇는 제3왕자는, 뛰어난 상재를 지녀 「돌을 보석으로 바꾼다」고까지 한다.
제4왕자 레베는, 뛰어난 검술가. 서투르지만 솔직한 인품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막내인 히로인은, 제1왕녀이면서도, 조용한 별궁에 격리된 듯이 살아가고 있었다.
왕후 귀족은커녕 국민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린, 그 이유는――
히로인이 「현왕의 피를 이은 자식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현왕이 평민에 불과했던 히로인의 어머니를 강제로 후궁에 들였을 때, 그녀는 이미 전 약혼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이다. 왕가의 피를 이은 자는 반드시 가지고 있다고 하는 왕가의 문장이, 히로인의 몸에 없음을 알게 됐을 때, 왕은 체면 상의 문제로 히로인을 공주로 칭하면서도, 증오했다.
또 주위의 사람들마저, 히로인을 좋아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로부터 십수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고요한 별궁을 빈번하게 방문하는 것은, 절대적인 인기와 힘을 지닌 제1왕자 바이스뿐이었다. 다른 오라버니들도 가끔 별궁을 방문하지만, 입에 담는 것은 히로인을 향한 경멸뿐.
히로인은 그런 상황에서 괴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다정한 바이스에게 기대, 순수하고 올곧은 성격의 공주로 자라난다.
그러나 가까운 타국과의 균형이 무너진 때, 그 순수함이, 비극을 낳게 되어버리고 만다…….
● 인물 소개
바이스 폰 벨타레스 / CV. 카라스마 하즈키 (??)
벨타레스 왕국의 제1왕자. 모친은 타계한 정비.
탁월한 검술 실력을 가진 전사이며, 또 근래 희귀한 마술사이기도 하다.
상냥하고 총명한 인품으로, 지금은 현 국왕을 뛰어넘는 지지를 얻고 있다.
어떤 계기로 히로인을 익애하게 되어, 국왕의 분노를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별궁을 왕래하게 되었다.
그레첸 폰 벨타레스 / CV. 안도 유키 (??)
제2왕자. 모친은 후작가 출신.
아름다움과 예술을 각별히 사랑한다.
별궁에 방문하면, 히로인을 「보기 흉한 평민」이라고 매도하면서, 자신들에게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 강제로 머리를 묶어준다.
히로인이 상처받은 얼굴을 하면 「평민이 간소한 드레스를 입으면, 더 초라해보인다」며 싫은 소리를 하면서, 호화로운 드레스를 떠넘기고 돌아간다.
지리오스 폰 벨타레스 / CV. 쿠자이 츠바사 (??)
제3왕자. 모친은 상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지방 귀족 출신.
우수하지만 입이 험하고, 지나칠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다.
「평민에겐, 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따위가 어울려」 라고 하며, 히로인에게 보석을 던진다.
그 보석 중에는 가끔씩 반지나 목걸이가 섞여버리는 듯하다.
레베 폰 벨타레스 / CV. 잭 라이어 (??)
제4왕자. 모친은 무공으로 유명한 남작가 출신.
제1왕자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실력의 검술가지만, 위대한 형들과 비교되어버리는 탓에, 이상할 정도로 자기 평가가 낮다.
「너, 너 같은 평민이 배를 곯고 있으면, 왕가의 품격이 떨어지잖아」라며, 히로인이 좋아하는 과자를 강제로 먹인다. 히로인 앞에 서면, 혐오감 탓에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듯, 늘 화내고 있다.
이야기의 히로인 / CV. 없음
벨타레스 왕국의 제1왕녀.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왕가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
그저 평민에 지나지 않던 어머니는, 결혼식 직전에 우연히 현 국왕의 눈에 띄어, 강제로 후궁에 넣어진다.
어머지의 죽음 이후, 히로인은 적은 수의 시녀와 함께 별궁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 바이스가 빈번하게 방문해오게 된다.
그 이회에는 거의 사람의 출입이 없고, 또 현 국왕이 히로인을 「수치스러운 것」이라며 시집을 보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놀라울 정도로 성애에 무구하다.
유일하게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주는 바이스를, 누구보다도 신뢰하며, 순수하게 따르고 있다.
진심 딴 건 둘째치고 3왕자 이름 나올 때마다 집중이 안 되고 웃겨버리는 거임 ㅠㅠ 왜 하필이면 저렇게 지은 것이지? 잭 라이어도 웃김.... 연기도 바이스빼고는 다덜 좀 어색한 게 자주 나오는 분들은 아닌 거 같고....
내용은 역시 얀데레~ 잔혹~ 인데 동생들도 딱히 멀쩡한 놈들은 아니지만 첫째 왕자가 심각하게 미친 놈이어가지고 깜놀함.
<스포> 막판에 여주를 범한 세 동생들 목 다 잘라버리고 국왕도 목 잘라버리고 왕 자리에 오르는데 히로인이 하도 힝구힝구 오빠들 보고 싶오 힝구힝구 하니까(일단 여주도 하도 미움 받고 자라서 그런지 제정신은 아님....) 자신의 마술로 네명의 목만 일시적으로 살려가지고(이 대목에서 ???) 식탁에 올려두고 신나게 여주랑 으쌰으쌰~ 하는데 여중생쟝 넘 놀라버린 것이에요...;
사실 첫째 왕자를 제외한 나머지 왕자들이 여주에게 차갑게 대해온 게 처음은 국왕 때문이었고 이후는 일부러 히로인을 고립시켜 자신에게만 의존시키게 만드려는 바이스의 계략 때문이었으며, 그 누구보다 여주를 아끼고 있다는 설정들이 있지만 있으면 뭐해요 어차피 주인공은 바이스인데... 바이스가 전쟁으로 자리 비우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여주 ㄱㄱ 원정대 세우는 것도 웃겼곸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잘 죽었군....ㅎㅎ 내용이 내용이지만 바이스 목소리와 연기는 좋았음. 미친 놈이지만 여주한테는 시종일관 다정해서....는 사실 듣다 자다 깨다 반복해가지고 나중에 다시 한번 들어볼까 싶지만 그 전에 다른 드씨를 들으며 마음을 좀 정화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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