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1. 가독성 좋은 스킨과 예쁜 스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일단 보기 예쁜 스킨으로 변경해봄. 이미 노안이 온 듯한 내 눈을 생각해서 글자 크기만 잘 보이게 조정. 기능이 있으니까 트위터도 넣어봤다....

2. 비타 단종 소식 이후 지금 쓰고 있는 1세대 일명 징격 비타ㅠ 로 버텨야 하나 여분을 하나 사둬야 하나 계속 고민했었는데 충전 케이블이 자리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 쨍한 아몰레드 화면 눈도 아프고(노안이 온2) 무엇보다 배터리가 금방 방전돼서 2세대로 넘어가기로 했다!

 핑크블랙으로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신품이 안 보여서 결국 중고로 삼. 확실히 2세대가 훨씬 가볍다. 가끔 누워서 하다가 비타 얼굴에 떨어져서 코 부러질 뻔한 적 있었는데 ㅋㅋㅋ 이제 아픈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됐어....

 그 와중에 비타보다 훨씬 늦게 샀는데 몇일만 방치해도 방전되어버리는 스위치 당신은 도덕책....

3. 이북처럼 드라마CD도 음원 시대로 슬슬 넘어가려나? 지금 사두고 방치한 씨디가 많아가지고ㅜㅜ 아직 직접 써보진 않았는데 포케도라라는 앱이 있길래 다음 번에 한번 이용해보려고 함. 진심 실물로 가지고 있는 게 수집욕구 채워져서 좋긴 한데 이제 더 둘 자리도 없고 무엇보다 리핑이 너무 귀찮잖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