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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BL22

[BL] 격리실 / 유아르 발매일 : 2018/9/14 쌍둥이 아들 공과(가끔 등장하는 친부 있음) 아버지(이자 어머니) 수. 이런 키워드의 책을 샀다는 건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다... 그런 마음 누구나 마찬가지겠지?ㅎㅎ 생각없이 근친물 보려고 산 건데 생각보다 피폐하고 무엇보다 수 굶기는 장면이 너무 가슴 아팠음... 미친 놈들아 밥은 주고 굴리란 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K식 피폐물(굶기기)이라는 리뷰 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은 밥심인 것을ㅠㅠ 현대물인데 뜬금없이 수가 임신 가능한 몸이라는 설정이 들어가있어서 세계관 설명이 어느 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끝까지 그런 거 없고 그냥 수처럼 특수한 체질이 있다 이 정도로만 설명됨;; 그래요... 어차피 머리 비우고 보는 책이니 그런 부분에 지면을 할애하기 싫다는 작.. 2019. 3. 17.
[BL] 몰아서 쓰는 감상 트위터에서 짧게 감상 적었던 것들 재정리. 요새 기억력이 진짜 확 떨어져서 구매목록 보다가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모르겠음. 앞으로는 읽을 때마다 따로 수기 메모 해둬야지.... 새벽녘을 그리는 이 / 레베레베레 / 피아체 / 2017.11.28 / ★★★☆ 왜 하필 주인수 이름이 우디인 것일까? TOY스토리 생각나서 집중 안 되어버리잖오 ㅠ 보기 드문 (나름대로) 착하고 바른 공이 나온다는 점에서 점수 드렸읍니다. (감당 안 되게) 거대한 스케일에 비해 가벼운 전개, 긴장감 없는 인물,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주인수 혈통(?), 수습 못 해서 대충 얼버무린 듯한 결말 등 단점이 장점을 상회하지만 이 분 전작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필력도 성장을 하긴 하는구나... 싶어질 듯. 놀랍게도 주인공들이 연애하는.. 2019. 3. 2.
[BL] 300년 전 너에게 / 흑임자인절미 [세트] [BL] 300년 전 너에게 (외전 포함) (총4권/완결) - 흑임자인절미/B&M 2018/8/6 그날, 사고와 함께 오랜 친구를 잃었다.다른 세계까지 와서 겨우 찾은 그 애는 살인마가 되어 있었다. “나는…… 네가 망가지고, 부서지고, 절망하고, 불행했으면 좋겠어.”……바로 나처럼. 어떻게 하면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이 이상한 세상에서 재회한 순간부터 은서의 머릿속은오로지 한승을 데리고 돌아갈 생각으로 가득했다. “두 번 다시 나한테 도망가지 않는다고 약속해 줘.” 하지만 친절하고 다정했던 그의 한승이는 어딘가 달랐고,그가 보여 주는 세계는 참혹하기만 했다. “한승아, 우리는 뭐야?”“우리는 기적이었어, 은서야.” 은서의 3일, 한승의 3……년.어긋난 시간을 극복하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 2019. 3. 1.
[BL] 리빙포인트 / 옥토 [BL] 리빙 포인트 (전2권/완결) - 옥토/B&M 2014/6/20 오랜만에 잉여롭게 쉴 수 있는 연휴라서(그간 아싸의 신분에 걸맞지 않게 주말 외출이 잦았음) 블로그를 좀 채워보려고 읽은... 책은 아니고.... 그냥 포인트 다 털어낼 겸 책장에 있는 책 중 그나마 기억에 남은 것의 작가님의 책을 찾아서 구매함. 리뷰가 거의 80%의 확률로 혹평이어서 어떤 망작일까 두근두근 설레였건만 이게 웬걸? 의외로 취향에 맞아버리는 것인데?.... 사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망작 중에 인생작이 많은 사람이라 역시 리뷰는 혹평을 믿고 봐야 한다능! BL소설 빙의 / 다공일수 / 무심다정수 / 광...공들...? 제일 거슬린 부분은 주인수가 시종일관 공/짜 로...//리 같은 요즘 세상에 썼다가는 고소감인 대사를 .. 2019.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