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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후원에 핀 제비꽃 / 성혜림 [세트] 후원에 핀 제비꽃 - 블랙 라벨 클럽 025 (총5권/완결) - 성혜림 지음/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발매일 : 2016/12/7 “당신은 나, 비올렛에게 영원히 매인 몸이 될지니.” 비올렛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흑백의 세상이 선명한 보라색으로 피어났다. 가디언과 성녀라는 관계로 묶인 에셀먼드는 생애 처음으로 지극한 기쁨을 느꼈다.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이 관계가 속죄로 묶인 원망과 증오라도 상관없다. 용서를 받아 관계를 끊어 내야 한다면 차라리 미움받는 것이 더 좋다. 곁에 있고 싶다. -에셀먼드 외전 중에서 책 소개 중에서 굳이 저 부분을 가지고 온 건 내게 구매 의욕을 끌어낸 발췌가 속죄로 묶인~ 이 부분 때문이라서. 길고 무게감 있는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어리고 순수.. 2016. 12. 20.
[NL/PC] 완전 배드엔드 제목에서 얼핏 느낄 수 있듯 철저하게 얀데레 엔딩뿐인 후리게. 여주인공이 그 전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고 어떤 방에서 깨어나게 되고, 자신을 혼약자라 밝히는 쿄우라는 수상한 남자와 동거하게 되는 내용으로, 플레이 타임은 무척 짧고, 엔딩도 5개 정도로 딱히 공략이 필요없을 만큼 간단...하지만 난 엔딩 3을 끝까지 못 보는 바람에 결국 공략 찾아봄;; 엔딩4개가 다 쿄우 엔딩이니 진주인공은 쿄우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상큼한 오빠 캐러인 듯했던 케이의 본색이 드러나는 엔딩 5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오마케에서도 아낌없이 변태 전개임. 신경쓰였던 건 기껏해야 고등학생 신분인 쿄우가 돈이 어디에서 나서 집을 얻었냐는 거...... 2016. 12. 18.
[NL/PSV] 세븐스칼렛 올클리어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 하나도 없이 구매한 것치고는 그럭저럭 선방(?)침. 때때로 다가오는 긴장감, 오싹한 분위기 같은 것이 맘에 들었다. 이게 과연 오토메 게임으로서의 가치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약간 오토메이트에서 몇년 전에 나온 시라츠유 생각나는데 그것보단 구성이며 연출이며 스토리며 훨씬 잘 짜여짐. 각 캐러 굿엔딩 → 진상 루트 개방 → 최종 루트 개방 진상 루트 보고 난 뒤 각 캐러 굿엔딩을 다시 보면 내용이 좀 추가됨. 이런 부분은 나름 섬세하게 신경쓴 것 같은데 난... 토아는... 추가 부분 보고 싶지 않았다ㅠㅠ 꿈도 희망도 없잖아!! 캐러별 간단 감상 히노 : 애 자체가 가벼워보여서 방심했더니 생각보다 과거가 무거움. 자키 연기가 괜찮다...!? 노말 엔딩은 사망 네타. .. 2016. 12. 11.
[BL] 속죄 / 서목하 속죄 - 서목하 지음/B&M 발매일 : 2016/4/19 너를 사랑한 것을 속죄할 수 있다면……. 복수를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바친마왕, 에밀 폰 포이두스사랑하는 이에게 잊히기 위해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사랑하는 이의 손에 죽었다. 하지만……. [그대는 훌륭히 사명을 완수했으므로 소원을 빌 자격이 있다.무엇을 원하는가?]“다시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천사는 내 소원을 받아들였다.다시 태어나 그를 만난다면, 그가 무엇이든, 무슨 짓을 하건 나는. 환생 후, 다시 재회한 용사와 마왕잔혹한 운명은 다시 되풀이되는가? 소위 ~버스물이라는 세계관을 싫어하진 않으나 굳이 찾아보진 않는데, 책 구매시에 어지간하면 사전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감에 따라 지르는 편이다 보니 읽다가 알파/오메가 얘기 나올 때부터 급흥미를 ..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