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링크 : http://www.amazon.co.jp/dp/B00FRDN2ZK
발매일 : 2013/9/17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뒤 부호의 양녀가 된 마리안. 다정한 양아버지와 오라버니에게 둘러싸여 행복하게 지내던 중, 유수의 명사로부터의 혼담으로 인해 두 사람의 태도가 급변!! 「너의 몸에 닿아도 되는 건 나뿐이다.」 「예전부터 쭉 마리안을 안고 싶었어.」 양아버지에게 짐승처럼 빼앗긴 순결. 질투에 빠진 오라버니에겐 감금당한 채 밤낮으로 괴롭혀져버린다. 세 사람이 음란하게 엉킨 밤을 지내고 깨달은 마음. 아버지와 오라버니를 남자로서 사랑하게 된 마리안의 선택은!?
한줄 요약 : oh 키잡이란 이런 것이다 oh
씬이 하도 많아서 훌렁훌렁 넘기다 보니 금세 다 읽었음ㅎㅎ 남주들이 여주에게 가족의 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여주 한정으로 아버님, 오라버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긴 하지만 서로 형제 관계임. 처음에 줄거리 보고 父子 x 히로인인 줄 알고 궁금해서 샀는데...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재밌었던 내용이 초반에 친어머니에게 학대당하던 마리안이 레인가에 입양~사랑받으며 자라던 파트였다. 호노보노하니 보기 좋았는데 이 놈의 남주들이 별것 아닌 일에 갑자기 돌변해서 능욕하기 시작할 때 내가 다 서러움... 믿었는데 가족이고 뭐고 다 부질없네ㅠㅠ 여주가 도망치는 씬도 좀 더 길었으면 했는데 아쉬움. 적절한 밀당은 소중하다구!
무엇보다 이 형제들 설정이 둘 다 막 금세기의 천재 돈 많음 나라도 쥐고 흔드는 권력자에 뛰어난 미모 이런 거라서 상당히 부담됐음;; 여기서 현실성 따지면 안 된다는 거 알지만 판타지물도 아닌 마당에 과하게 다 때려넣으셨네! 하는 생각;;; 이렇게 연달아 본 니가나상 작품들이 나랑 잘 안 맞는 느낌이라 다음에는 좀 더 신중하게 골라봐야겠다. 아마존 별점을 믿지 않을 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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