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스라기 1 - |
책 소개 페이지에 무려 동영상이 있기에 그걸로 책 소개 대체...;
10년 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읽으면서 전혀 낡은? 느낌을 받지 못해서 신기했음. 역시 명작은 시대를 뛰어넘는가.... 로맨스의 관점보다는 봉신연의의 관점(?)으로 무척 재밌게 읽었다. 물론 로맨스도 충실하긴 한데 남녀 주인공 및 주변 인물들의 썸씽이 약간 무협지스러운 거침없는 연애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거 읽다 보니 오랜만에 후지류판 봉신연의 다시 보고 싶구... 이젠 정발판 사고 싶어도 절판따리 절판따....ㅠㅠ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보통 장편 붙들고 읽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그런 때조차 없는 책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더욱 쓸말이 없군.;; 작가님의 같은 세계관으로 다른 이야기도 보고 싶은데 그없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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