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NL25 [NL] 감금(監禁), 포로(虜囚) / 니가나 감금 - 니가나 지음, 아마노 치기리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4/12/4 (2013/2/20) 포로 - 니가나 지음, 은박지 옮김, 아마노 치기리 그림/앨리스노블 갑작스런 사고로 양친을 잃은 셜리. 남은 가족은 어리광쟁이인 쌍둥이 남동생, 랄프뿐이다. 부모님 대신 남동생을 지키려고 결심한 셜리였지만,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굉장히 동요한다. 용서 받지 못하리라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향한 연정은 커져만 가고, 결국 음란한 꿈에 사로잡히는데……. 이건 진짜 꿈? 아니면……. 양친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해, 공작 작위를 이어받은 랄프. 맑은 마음을 가진 누나, 셜리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던 그는 양친에게 방해받지 않는 나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셜리와 랄프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랄프는 .. 2015. 11. 8. [NL] 탈바꿈-화족가의 비밀(なりかわり―華族家の秘めごと) / 마루키 분게 탈바꿈 - 마루키 분게 지음, 최나연 옮김, 카사이 아유미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11/2 (2012/9) 아무래도 이 작가님이랑 잘 맞나봐...ㅠㅠ 재, 재밌어! 씬도 적당(?)해서 좋아! 아래에 적은 단죄의 미소에 대해 개인적인 평이 안 좋은 게 탈바꿈 읽은 바로 다음에 읽어버려서 그런 것 같음. 이렇게 질척하고 광기 흐르는 전쟁 같은 사랑 아닌 피폐물을 본 뒤 포카포카(?) 능욕물을 보니...ㅠㅠ 마루키상 작품 중 귀신의 사랑보다 이쪽이 재밌었음. BL 작품을 더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 다음 번엔 그쪽에 도전을 해볼까 싶다. (본심 : 뭔 작품 제목마다 형제 양아버지 의붓오빠 이런 게 들어가...;; 꼭 봐야지^-^!!) 초반에 여주가 질 나쁜 남자들에게 걸려 정조를 잃을 뻔한 장면에서.. 2015. 11. 5. [NL] 단죄의 미소(断罪の微笑) / 우나즈키 코우 단죄의 미소 - 우나즈키 코우 지음, 신모토 옮김, 하나오카 미리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1/12 (2013/7/3) 이거 평이 좋아서 구매한 작품이었는데... 격렬하게 후회하는 남주인공이라길래 굉장히 설렜는데... 어린 시절 여주와 남주의 첫만남 얘기만 좀 훈훈했고, 내용은 시종일관 뭐지? 씬 왜 이렇게 많지? (책장을 빠르게 넘김) 이런 느낌이라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 그저 등장은 몇번 안 했는데 남주인공이 가져야 할 존재감 다 가져가버린 여동생 마레이카에게 이 구역 얀데레 짱짱걸 타이틀 드립니다 d(-_-)b 난 이런 (픽션 속의) 여자아이 싫지 않다구! 정작 매력적이어야 할 여주인공이 너무 수동적... 이기도 하고 여동생을 챙기려면 제대로 챙기든가... 분명히 소중히 하는 것 .. 2015. 11. 5. [NL] 귀신의 사랑(鬼の戀) / 마루키 분게 귀신의 사랑 - /서울문화사 발매일 : 2015/2/5 (2014/8/3) 사실 책 소개만 읽어도 대강 내용 전개가 예상되는 감이 있어 별로 끌리진 않았는데 동일 작가 번역서 중 이북 나온 게 이거 하나라서 선택의 여지없이 읽음ㅎㅎ 미묘한 시대상이지만 암울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채택했다는 느낌이고 내내 폐쇄적인 마을이 배경이긴 한데 예민한 분은 거슬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남주인공의 참전 등의 묘사가 몇줄 나오기 때문에... 내용은 작가님의 취향을 모은 대나무숲☆ 얀데레를 목적으로 본다면 평타는 칠 듯! 하지만 마을 주민 및 주인공 커플의 민폐가 상상을 초월하기에 좀 짜게 식었다; 게다가 어제 같은 작가 책을 읽어서 그런지 미묘하게 겹치는 느낌이 들어; 별로 감흥이 없었음. 그저 씬이 너무 길다는.. 2015. 10. 25.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