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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노블5

[NL] 속죄의 심문(償いの調べ) / 토가시 세이야 속죄의 심문 - 토가시 세이야 지음, 신모토 옮김, 우사 긴타로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7/16 (2013/6/2) 망가트리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곁에 두고 복종시키고 싶다-. 백작 영애 실피스에게 변경백 알베르트는 어두운 욕망을 드러낸다. 그는 실피스의 첫사랑이었다. 또한 죽은 언니의 혼약자였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수도원에 몸을 맡기고 속죄의 나날을 보내던 실피스의 앞에 갑자기 알베르트가 나타났다. 실피스를 끌고 가 순결함을 빼앗고, “속죄의 뜻으로 내 아이를 가져라”며 집요하게 자신의 욕망을 되새기는 그의 목적은……? 연달아 읽은 토가시씨 작품. 역시나 기대만큼 해주는 남주인공 나으리*-_-* 개인적으론 설정이나 캐릭터로만 보면 이쪽이 훨씬 취향이었는데, .. 2016. 4. 17.
[NL] 왕자님의 고양이(王子様の猫) / 타카나시 히요 왕자님의 고양이 - 타카나시 히요 지음, 은박지 옮김, 아사히코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4/2 (2013/2/26)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숲을 헤매고 있을 때, 왕자 사뮤엘에게 거두어진 소녀 릴. 사뮤엘은 그런 그녀를 고양이로서 기르기 시작해 사랑을 쏟아 붓는다. 숲 속 깊은 곳, 사람이 거의 찾아오지 않는 별궁에서 언제부턴가 두 사람은 서로의 육체에 빠져들게 되는데……. 국내 정발시에 무려 드라마CD 합본판이 나왔었다; 그것도 국내 성우 녹음으로! 컬쳐쇼크! 조금 궁금하기도 한데 현재 품절이고 중고가가 흠좀무라 들어볼 일은 없을 듯...; 아마 감금, 포로와 비교해서 이쪽에 점수를 더 주는 사람은 드물 테지만, 나는 연달아 읽었던 이 왕자님의 고양이 쪽이 더 재밌었다. 물론 남에게 추천.. 2015. 11. 8.
[NL] 감금(監禁), 포로(虜囚) / 니가나 감금 - 니가나 지음, 아마노 치기리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4/12/4 (2013/2/20) 포로 - 니가나 지음, 은박지 옮김, 아마노 치기리 그림/앨리스노블 갑작스런 사고로 양친을 잃은 셜리. 남은 가족은 어리광쟁이인 쌍둥이 남동생, 랄프뿐이다. 부모님 대신 남동생을 지키려고 결심한 셜리였지만,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굉장히 동요한다. 용서 받지 못하리라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향한 연정은 커져만 가고, 결국 음란한 꿈에 사로잡히는데……. 이건 진짜 꿈? 아니면……. 양친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해, 공작 작위를 이어받은 랄프. 맑은 마음을 가진 누나, 셜리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던 그는 양친에게 방해받지 않는 나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셜리와 랄프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랄프는 .. 2015. 11. 8.
[NL] 탈바꿈-화족가의 비밀(なりかわり―華族家の秘めごと) / 마루키 분게 탈바꿈 - 마루키 분게 지음, 최나연 옮김, 카사이 아유미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11/2 (2012/9) 아무래도 이 작가님이랑 잘 맞나봐...ㅠㅠ 재, 재밌어! 씬도 적당(?)해서 좋아! 아래에 적은 단죄의 미소에 대해 개인적인 평이 안 좋은 게 탈바꿈 읽은 바로 다음에 읽어버려서 그런 것 같음. 이렇게 질척하고 광기 흐르는 전쟁 같은 사랑 아닌 피폐물을 본 뒤 포카포카(?) 능욕물을 보니...ㅠㅠ 마루키상 작품 중 귀신의 사랑보다 이쪽이 재밌었음. BL 작품을 더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 다음 번엔 그쪽에 도전을 해볼까 싶다. (본심 : 뭔 작품 제목마다 형제 양아버지 의붓오빠 이런 게 들어가...;; 꼭 봐야지^-^!!) 초반에 여주가 질 나쁜 남자들에게 걸려 정조를 잃을 뻔한 장면에서.. 201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