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48 [BL] 유실 / 해단 [BL] 유실 1권 - /피아체 발매일 : 2016/5/2 얀데레 집착 후배공X무심 선배수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 날, 정우진은 강렬하게 내려쬐는 햇살과 함께 빛나고 있었다.“선배, 제가 밥 사줄게요.”“뭐?”“비싼 거.”그날, 친하지도, 대화 한 번도 제대로 해 보지 못했던 우리 학교 아이돌 정우진을 따라간 건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 3권 완결 작품. 완벽한 BL 판타지(남에겐 다 개같이 굴어도 수에게만큼은 헌신하는 공)이기 때문에 ㄱㄱ물을 기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호불호 중 호가 더 크지 않을까? 싶은데 내 취향이 어느 정도로 대중적인지 잘 모르겠기 때문에;; 얀데레...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쉬움. 내 기준의 얀데레는 좀 더 뭐랄까 병적으로 음습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과거 얘기까.. 2017. 7. 26. [NL] 가스라기 / 진산 가스라기 1 - 진산 지음/파란미디어 발매일 : 2015/10/21 (2005/6/17) 책 소개 페이지에 무려 동영상이 있기에 그걸로 책 소개 대체...; 10년 전에 나온 책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읽으면서 전혀 낡은? 느낌을 받지 못해서 신기했음. 역시 명작은 시대를 뛰어넘는가.... 로맨스의 관점보다는 봉신연의의 관점(?)으로 무척 재밌게 읽었다. 물론 로맨스도 충실하긴 한데 남녀 주인공 및 주변 인물들의 썸씽이 약간 무협지스러운 거침없는 연애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거 읽다 보니 오랜만에 후지류판 봉신연의 다시 보고 싶구... 이젠 정발판 사고 싶어도 절판따리 절판따....ㅠㅠ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보통 장편 붙들고 읽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그런 때조차.. 2016. 12. 20. [NL] 달을 사랑한 괴물 / 김지우 [세트] 달을 사랑한 괴물 - 블랙 라벨 클럽 005 (전4권/완결) - /디앤씨북스 발매일 : 2014/11/17~ 어두운 골목과 쫓아오던 괴물, 그리고 달려들던 빛. 유진은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친구 선영이 떠맡긴 '그것'이 움직이는 소리가 바로 귓가에 들려왔기에. 곧이어 공포에 젖어 도망치던 그녀를 덮친 헤드라이트. 정신을 잃는 그녀의 시야에 들어오는 건 인간이 아니었다. 깨어난 그녀는 더 이상 유진이 아니다. 살던 세상도 아니다. 다만 있는 것은 어둠, 그리고 달… 차원이동물. 피폐물이라는 얘길 얼핏 듣고 마음 편할 때 읽어야징~ 하고 묵혀뒀다가 피폐라는 단어를 잊어버림. 마음의 준비 없이 1권 읽다가 환장할 뻔. 그리고 2권 읽다가 엇... 이북 버근가? 왜 책 내용이 안 이어지징ㅎㅎㅎㅎ .. 2016. 12. 20. [NL] 후원에 핀 제비꽃 / 성혜림 [세트] 후원에 핀 제비꽃 - 블랙 라벨 클럽 025 (총5권/완결) - 성혜림 지음/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발매일 : 2016/12/7 “당신은 나, 비올렛에게 영원히 매인 몸이 될지니.” 비올렛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흑백의 세상이 선명한 보라색으로 피어났다. 가디언과 성녀라는 관계로 묶인 에셀먼드는 생애 처음으로 지극한 기쁨을 느꼈다.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이 관계가 속죄로 묶인 원망과 증오라도 상관없다. 용서를 받아 관계를 끊어 내야 한다면 차라리 미움받는 것이 더 좋다. 곁에 있고 싶다. -에셀먼드 외전 중에서 책 소개 중에서 굳이 저 부분을 가지고 온 건 내게 구매 의욕을 끌어낸 발췌가 속죄로 묶인~ 이 부분 때문이라서. 길고 무게감 있는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읽었다. 어리고 순수.. 2016. 12.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