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48 [NL] 희란국연가 / 김수지 희란국연가 (전2권/완결) - 김수지 지음/리디스토리 발매일 : 2016/4/14 희란국에는 요괴들이 사는 깊은 계곡이 있다. 그 계곡에서부터 들려오는 기묘한 노랫소리의 주인공 소루공주. 왕실 사당 깊은 곳에 유폐된 채 홀로 지내던 그녀는 어느 날, 나라의 영웅 자현과 혼례를 치르게 된다. 자현은 본래 가란 공주를 사모해 그녀를 아내로 맞아들이길 원했지만, 희란국의 왕 가륜은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오면 부마로 삼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조롱하듯 천덕꾸러기 신세인 귀신 공주와 결혼시킨다. 그에 화풀이하듯 아내를 괄대하는 자현. 그런 냉대에도 불구하고 소루는 남편을 사모하게 되고…. 한편, 도성에서는 가슴이 뚫린 채 죽은 참혹한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는데…. ㄹㅣ디 주최의 로설 공모전 우수상작이라고 하길래 .. 2016. 4. 23. [NL] 속죄의 심문(償いの調べ) / 토가시 세이야 속죄의 심문 - 토가시 세이야 지음, 신모토 옮김, 우사 긴타로 그림/앨리스노블 발매일 : 2015/7/16 (2013/6/2) 망가트리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곁에 두고 복종시키고 싶다-. 백작 영애 실피스에게 변경백 알베르트는 어두운 욕망을 드러낸다. 그는 실피스의 첫사랑이었다. 또한 죽은 언니의 혼약자였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수도원에 몸을 맡기고 속죄의 나날을 보내던 실피스의 앞에 갑자기 알베르트가 나타났다. 실피스를 끌고 가 순결함을 빼앗고, “속죄의 뜻으로 내 아이를 가져라”며 집요하게 자신의 욕망을 되새기는 그의 목적은……? 연달아 읽은 토가시씨 작품. 역시나 기대만큼 해주는 남주인공 나으리*-_-* 개인적으론 설정이나 캐릭터로만 보면 이쪽이 훨씬 취향이었는데, .. 2016. 4. 17. [NL] 둘만의 감옥(二人だけの牢獄) / 토가시 세이야 둘만의 감옥 - /서울문화사 발매일 : 2015/11/5 (2015/4/3) 왕녀 피오나는 재상 앨번이 만든 달콤한 감옥에 사로잡혀 있다. 국왕이 병으로 쓰러진 지금, 유능한 재상인 그가 없으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없는 상황. 앨번은 자신이 이 나라에 남는 조건으로 피오나의 몸을 요구했다. 첫사랑인 그의 협박에 절망하면서도 그에게 몸을 바치기로 결의한 피오나. 앨번은 그런 그녀의 순결을 빼앗고, 유열의 미소를 지으면서 밤마다 정신을 잃을 때까지 안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피오나의 약혼자 후보로 타국의 왕자가 나타나는데ㅡ?! 계략 / 집착 / 얀데레 3종 세트 = 더할나위 없이 내 취향이잖아요~!! 표지도 매우 맘에 들었다. TL 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몸으로 여주를 함락시키는 전개 이제 식.. 2016. 4. 17. [NL]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 김수지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 김수지 지음/오후 발매일 : 2014/7/4 여태껏 애용해온 알ㄹㅏ딘에 이런 정보 복사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일일히 주소 따서 붙여넣기 했던 내 어리석은 과거... 이제는 안녕ㅠ.ㅠ 한국 작가의 로맨스 소설을 굉장히 오랜만에 읽어봤다... 라기보다 요즘은 가벼운 TL 소설을 주로 읽어서 그 외의 책을 읽어본 것 자체가 오래된 듯함. 반성해야지.;; 현대물, 잔잔하다면 잔잔하고 격정적이라면 격정적인 책이었는데, 남자 주인공이 꽤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비록 씬 부분 나올 때마다 집중을 못 해서 일주일 걸려 읽었지만! 씬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 행위 위주의 BL, TL 노블에서조차 씬 부분은 부담되어 스킵하다시피 하는 나이기에... 너무나 불행한 과거를 가졌기.. 2016. 4.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