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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SV] 세븐스칼렛 올클리어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 하나도 없이 구매한 것치고는 그럭저럭 선방(?)침. 때때로 다가오는 긴장감, 오싹한 분위기 같은 것이 맘에 들었다. 이게 과연 오토메 게임으로서의 가치와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약간 오토메이트에서 몇년 전에 나온 시라츠유 생각나는데 그것보단 구성이며 연출이며 스토리며 훨씬 잘 짜여짐. 각 캐러 굿엔딩 → 진상 루트 개방 → 최종 루트 개방 진상 루트 보고 난 뒤 각 캐러 굿엔딩을 다시 보면 내용이 좀 추가됨. 이런 부분은 나름 섬세하게 신경쓴 것 같은데 난... 토아는... 추가 부분 보고 싶지 않았다ㅠㅠ 꿈도 희망도 없잖아!! 캐러별 간단 감상 히노 : 애 자체가 가벼워보여서 방심했더니 생각보다 과거가 무거움. 자키 연기가 괜찮다...!? 노말 엔딩은 사망 네타. .. 2016. 12. 11.
[BL] 속죄 / 서목하 속죄 - 서목하 지음/B&M 발매일 : 2016/4/19 너를 사랑한 것을 속죄할 수 있다면……. 복수를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바친마왕, 에밀 폰 포이두스사랑하는 이에게 잊히기 위해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사랑하는 이의 손에 죽었다. 하지만……. [그대는 훌륭히 사명을 완수했으므로 소원을 빌 자격이 있다.무엇을 원하는가?]“다시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천사는 내 소원을 받아들였다.다시 태어나 그를 만난다면, 그가 무엇이든, 무슨 짓을 하건 나는. 환생 후, 다시 재회한 용사와 마왕잔혹한 운명은 다시 되풀이되는가? 소위 ~버스물이라는 세계관을 싫어하진 않으나 굳이 찾아보진 않는데, 책 구매시에 어지간하면 사전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감에 따라 지르는 편이다 보니 읽다가 알파/오메가 얘기 나올 때부터 급흥미를 .. 2016. 12. 8.
[NL] 태양을 삼킨 꽃 / 해연 [세트] 태양을 삼킨 꽃 (완결/전9권) - /조아라 발매일 : 2013/12/8~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하다. 완전하지 못하기에 신계에 들 수 없다.' 북대륙의 패자로 신이 되고자 했던 아마르잔. 그에게 주어진 대답은 오직 하나. 신계는 오만하게 문을 닫았다. 결여된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한 그의 선택은 이슬을 머금은 듯한 은발에 사파이어처럼 투명한 눈동자, 천사 같은 얼굴과 우아한 자태와 다르게 얼음 같은 성정을 품은 소녀 슈리아 아델트로 다시 태어나는 것. TS물 좋아하는 편이라서 냉큼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 초반의 오글거림에 후회할 뻔하다가 읽다 보니 어... 어라? 꿀잼각? 하다가 주변 인물들 얘기가 너무 재미없어서;;; 중간 부분이 최대 고비였음;;;; 간신히 이틀 사이에 다 읽고 .. 2016. 12. 5.
[NL] 광애 / 이정숙 광애 (전2권/완결) - 이정숙/예원북스 발매일 : 2014/11/6 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설렘. 열여덟의 우린 그렇게 서로 사랑했다. 그러나 그땐 사랑의 다른 이름이 증오라는 것을, 미처 몰랐다. 열여덟의 우린 서로를 가졌지만, 아물지 않은 사랑은 잊히지 않는 상처를 남겼다.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사랑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을, 너무나 어린 나이에 알게 되었다. 전에 질러둔 책이 많아서 차차 해치우려는 생각으로 우선 닥치는 대로 읽고 있는데 가끔 내가 왜 샀는지 알 수 없는 책이 있다... 바로 이런 것... 책 소개에서 열여덟이 나올 때부터 접었어야 했다 ㅠㅠ 일단 학원물은 아닌데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학교 배경이 나오는데 요즘 학원물을 보지 못하는 자로써 .. 2016. 12. 4.
[NL] 크라임 오브 크라임 / 김수지 크라임 오브 크라임 - 김수지 지음/배드노블 발매일 : 2016/7/1 “나를 어쩌려는 거야.”“개처럼, 키울 거야.”“미, 미친 소리 마! 미친 소리 하지 말라고! 너 내가……, 컥!”“짖지 마.” 그녀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의문이 커지기도 전, 순식간에 말초신경이 곤두선다. “그, 그만……!” 상상도 해 본 적 없는 강렬한 감각.절정이라는 이름의 폭력.여자의 목소리에 몸이 굳고 천천히 길들여져 간다.종소리에 침을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나는, 그녀의 개가 되어 간다. 열심히 이북 읽었더니 한동안 좀 질려서;; 게임으로 도피했다가 희란국연가 재탕하면서 겨우 다시 돌아옴. 해서 제일 첫타로 잡은 게 이것. 사실 구매 자체는 먼저 해놨었고 리뷰로 대충 어떤 느낌일지는 알았기 때문에 엔딩까지 크게 놀랍.. 2016. 12. 4.
[NL/PSV] 피리오드 큐브 올클리어 일마존에서 리젯게에 가깝다는 평을 보고 별 기대없이 질렀는데, 오랜만에 좋은 의미에서 기대를 배신당한 게임>_ 2016. 12. 3.